고속도로에서 요즘 하이패스를 많이 쓰시다 보니, 카드 잔액이 부족해서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으로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경찰서에 가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입니다.
우선 하이패스를 그냥 치나쳤다고 해서 바로 막 처벌받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나중에 차 넘버 주소로 통행료 미납 분을 내라고 통지서가 날아오죠.
하지만 통지서가 언제 날아올지도 모르고 빨리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분을 내고 싶은 분들은 인터넷에서 조회가 됩니다. 따라서 생각날 때 조회를 해보시고 미리 내면 편합니다.
왜냐하면 고속도로 통행료를 계속 내지 않으면, 톨게이트 뒤에서 경찰들이 잡거든요. 따라서 안내도 된다고 생각하고 계속 통행비 징수를 회피하시면 안 된답니다. 과징금 10배를 징수하거든요.
그리고 톨게이트에서 돈도 카드도 아예 없다면, 사람이 있는 창구로 가셔서 돈이랑 카드를 안가져왔다가 말하면 미납요금 후불 약정서라는 종이를 줍니다. 그 계좌로 10일 이내에 납부를 하시면 되고요. 10일이 넘으면 가장 먼 거리 통행료의 10배나 내야 합니다.
인터넷에서 조회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www.ex.co.kr에 접속하셔서 미납요금 메뉴를 클릭하시고 차량 넘버를 입력하시면 관련 진행 절차대로 하면 됩니다. 요즘에는 점점 후불제 하이패스로 바뀌는 추세라서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도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혹시나 그냥 지나쳐서 당황하셨던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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