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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사이에 과연 친구사이가 될까요? 이것에 대한 얘기는 아직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하지만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분명 많은데요. 과연 어떤 상황에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 5가지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실연 당했을때
남자든 여자든 한쪽이 실연을 당해서 친구로써 같이 술한잔하면서 서로 위로를 해주고 달래주는 과정에서 외롭고 힘든 감정 속에 그동안 몰랐던 친구의 남자다움, 혹은 여성스러움이 다르게 다가오면서 급속하게 연인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동의하는 내용 중에 하나는 남사친이든 여사친이든 언제든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왜냐하면, 애인이 아닌 이성친구들은 애인으로 사귀기에는 좀 그렇고, 친구로써는 아주 괜찮은 사람이기 때문에 남사친,여사친으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는게 중론이었습니다.
그렇다가, 어느날 외모가 멋지게 달라졌거나 사회적으로 성공하거나 예전과는 다른 태도 등을 보게 되면, 예전에 그냥 친구로서 느끼던 감정되는 다른 감정이 오가면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이 되기 때문이죠.
2. 한순간의 실수
친구간에 선을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성친구끼리는 이런 선을 넘는 경우가 드문드문 있는 편이죠. 특히 서로에게 충분한 호감이 있는 상황이라면, 순간의 충동으로 인한 실수(?)에 그냥 넘어가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자고나서 다음날 행동입니다. '어젠 너무 술을 많이먹어서 기억이 안나..' 등등 그 상황을 피할 궁리를 한다면, 둘 사이 친구관계는 악화될 거나 서먹해지겠죠..
3. 오랜 기간 친구로 있으면서 그사람의 깊이를 알때
실제로 있었던 친구에서 연인으로 상황인데, 여자가 학교에서 퀸카로 소문이 날 정도로 아주 예쁘고 유명했습니다. 주변에 남자들도 많았죠. 여자들 사이에서는 어장관리한다는 비난도 많이 받았던 아이였습니다. 그렇게 주변에 남사친들이 많고 다같이 잘 놀고 했고, 애인으로는 진짜 잘생기고 잘난 사람들만 만났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결혼은 대학때 만났던 남사친이랑 하더라구요. 왜냐하면 그동안 오래도록 같이 이야기하고 친해지면서 누구보다 그사람에 대한 것들을 많이 알게 되고, 외모나 능력이 아닌 마음을 보게 되는 순간이 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쟤 눈이 낮아졌네 라고 한소리씩 듣긴 하지만, 실제로는 진국인 사람을 알아보게 된느 것이죠.
4. 눈이 낮아 졌을때
나이가 자꾸 차면 이성을 만나기가 더욱 어려워 지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남사친, 여사친과 자꾸 어울리게 됩니다. 그러다 주변 친구들도 하나 둘씩 결혼하고, 점점 남는 사람이 없어지면,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미 잘 하는 사람이고, 내가 믿을 수 있고, 함께 살아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으로 일단 사귀어보고 친구에서 연인으로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5.한번이라도 설렌적이 있는 경우.
아무리 남사친 여사친이라고 해도, 분명 설레는 순간은 한번쯤 생깁니다. 서로에게 기본적인 호감이 있어서 친구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호감의 감정속에서 훅하고 들어오는 설렘이 1번이라도 생겼다면, 그 설렘은 쉽게 잊혀지지 않고, 본인의 마음이 심하게 흔들리는 순간 먼저 친구에게 고백을 하는 순간이 옵니다.
저는 사랑이 멀리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새로운 이성을 자꾸 만나다보면 더 좋은 사람도 만날 수 있겠죠. 하지만 이미 호감을 기반으로 늘 함께하는 친구로서의 이성친구들은 이미 내가 인정하고 신뢰하고, 같이 즐거워하는 등 코드가 맞는 사람이기때문에 연인으로 발전되었을때, 결혼까지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요? 물론 친구에서 연인으로 되는 경우에는 서로 원래 친했기때문에 서로에게 좀 막대하는 경향이 있어서 금방 잘깨지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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